일상239 4월이 다가오는구나... 음 신나게 놀았구나 3개월동안... 이제 일상생활로 돌아가야 되는구나... 조금씩 생활페턴 바꿔가면서 남은 기간동안... 몸좀 추스러야겠구나... 그립네 어찌 보면 3개월 동안 놀았던 시간도... 근데 그리움을 뒤로 하고 내일을 위해 살아야 겠구나... 2008. 3. 22. 눈... 올해... 눈이 많이 내리는 듯... 1월달에도 심심찮게 내리던 눈이... 오늘는 하늘이 마음 먹었는지... 확실히 뿌려준다고 해야될까... 눈 내리고 난 뒤에는 뭐가 남을까 하고 생각 중... 골똘히... 2008. 2. 26. 나는 숭례문 사건도 몰랐다... 세상 돌아가는 일을 하나도 모르겠다... 그냥 내 자신 할껏만 챙기는 악인 중에 하나니까... 고리타분하고 귀찮다 세상 돌아가는 일을 알게 된다면... 요즘에 이리도 부쩍이나 예전에 알던... 친했던 사람들이 이리도 연락이 오거나 대화를 거는지... 묘한 느낌을 받는다고 할까... 모랄까 요즘에 뭔가에 홀린 듯하고... 혹은 아직도 꿈에서 안 깨고 있는 듯한 아주 말로 못할 기분이... 2008. 2. 20. 우연히 책상 정리 하다가... 졸업증명서랑 생활기록표를 우연히 보게 됐다... 예전에 쓸일이 있어서 띄어 왔던걸 정리하다 눈에 들어왔는데... 고등학교 생활... 재밌게 했던 생활... 머리도 짤려보고 학생부가서... 컨닝하다 걸릴뻔 했고... 학교가 산 위에 있어서... 하교길에는 뒷길 내려오면서 자연스레... 담배를 물고 가던 추억들 하나하나 나면서... 생활기록표를 유심히 보던중 인성진단검사랑 직업흥미검사가... 눈에 띄게 들어왔는데... 직업흥미검사중에서... 봉사랑 문학이 높았던 이유가 잘못된게 아니구나 하면서... 지금에 나랑 참 어울리는 것중에 하나지만... 한가지 좀 삐끗거리는건 봉사랄까... 제일 성취도 높게 나온게 좀 주춤하니 후... 올해 안에는 좀 마무리 지을꺼 지은다음... 내 나이 30 될때 다시 시작될꺼 같.. 2008. 2. 16. 요즘의 나의 상태... 느긋하게 지내는 사람일까... 잠도 12시 이상 자고... 너무나 편한 생활을 하는 듯... 마음도 편치 않는데... 참 나도 태평한 놈이구나... 내 자신이 참 한심하게 느껴지는구나 요즘따라... 2008. 2. 15. 설 연휴가 끝나면서... 이번 설은 설다운 설을 보낸듯... 친구들이랑 영화도 보고... 책도 사고...(물론 돈이 부족해서 친구에게 헬프미를...-_-;;) 이모네가서 인사도 드리고... 조카랑 짧은 시간이었지만 재미나게 놀고... 훗... 음 나도 몰랐다 이렇게 바쁘게 설 연휴를 보낼지... 요 몇년동안 설에 그냥 집구석에 쳐박혀 지낸 기억밖에 없는데... 2008년 설은 명절 분위기를 한껏 낸 듯... 그런데 설 연휴가 지나면 지날수록... 외로움이 묻어 났다 내 마음속에서는... 왠지 모르게 참 내 자신이 낮설게 느껴지면서... 이게 나란 놈이구나 하면서 담배를 물어되는 내 자신을 볼 수가 있었다... 번데기 생각이 무척이나 났던 설 연휴... 나도 모르게 그만 끝집어 내지 말아야 했던 걸 끝집어 내버렸다고 해야되나..... 2008. 2. 9.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