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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로그 주인의 추억 창고

음악32

보고 싶어요 - 조규만 보고 싶어요 투정부리던 그대를 보고 싶어요 내게 기대 잠든 그댈 날 기다림조차 행복한 미소로만 가득 채워준 그대를 웃어보아요 그대는 그게 예뻐요 내가 말하면 얼굴을 가리곤 하던 날 너무나 기쁘게 했던 그댈 다시 느낄순 없나요 나에게만 썼던 그 말투 나를 닮은 그대의 습관까지도 두 눈을 감아도 이젠 그대 얼굴 그릴수는 없지만 정말 너무 보고 싶어요 듣고 싶어요 재잘거리던 목소릴 그땐 귀찮아 고갤 끄덕이곤 했죠 날 보면서 똑같은 얘길 들려주던 그대가 그리워 나에게만 썼던 그 말투 나를 닮은 그대의 습관까지도 두 눈을 감으면 우리 지난날들 어제인 것만 같아서 나도 몰래 눈물이 바보처럼 두 눈을 감아도 이젠 그대 얼굴 그릴수는 없지만 정말 너무 보고 싶어요 그댈 너무 보고 싶어요 2007. 10. 31.
믿어선 안될 말 - nell 널 언제나 사랑해 난 널 언제나 생각해 난 널 언제나 기억해 난 널 언제나 기다려 난 널 언제나 기억해 난 널 언제나 기억해 난 널 영원히 기다려 널 널 영원히 지킬게 널 거울속에 비친 난 더러워진 시간과 투명한 그 눈물의 사이쯤에 있어 까맣게 타버린 난 그어진 내 진실과 그만큼 더 아팠던 믿음속에 있어 믿어선 안될말 믿으면 안될말 믿고 싶겠지만 그럴수 없지만 2007.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