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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로그 주인의 추억 창고
일상

오늘 아침 출근길에 고양이와의 만남...

by 타츠야 2008. 11. 7.
걸어가던 중...

누가 응시 하게 된다면...

의식을 하게끔 되는데...

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그런게 있었다고 할까...

그런데 주위를 둘려봤는데도...

"어라 아닌가" 하고 밑를 내려다 본 순간...

고양이 한 마리가 나를 계속 응시 하고 있었던거 아닌가...

순간 고양이가 이렇게 나한테 말을 걸어온거 같기도 하고...

"자네 손에 들고 있는 책 이름이 뭔가" 이렇게...

그래서 나는 주저없이 "우부메의 여름인데" 하고 얘기를 했던것 고양이 한테...=ㅅ=

이렇게 시작된 정신적인 대화를 몇마디 나누곤 고양이를 뒤로 한채...

걸어오던 중...

곰곰히 한가지가 떠오르더라...

"인간은 참 나약한 존재로구나"하고...

오늘 아침의  출근길은 묘했다...

기묘했다고 할까 잠시나마 다른 세계에 있었다라고 착각을 할 정도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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