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1 2년이라는 시간을 뒤로 하고 뛰쳐 나갈 시간이 되었구나 근래 생활패턴이 바뀌니 요 며칠 밀리의 서재로 하루에 시작과 끝이 되었다고 해야되나 10일 전만 해도 트위치였을테니 말이야 후후 나도 모르게 책을 읽다가 잠들고 눈뜨자마자 읽었던 부분은 마저 읽고 침대에서 일어나는걸로 바뀌었으니 정말 놀랍다고 해야될까 마음가짐이 참 무섭기도 하고 ㅎㅎ 이럴때보면 냉정한 면이 도움을 많이 받는듯? 정말 2년동안은 꿈같은 시간이면서 기억속에는 깊히 남진 않을꺼 같고 아픈 2년이었으니까 아픈 기억은 그만 가져가고 싶으니 그래도 아픈 기억만 있는건 아니니 말이야 가지고 갈꺼는 기억속에서 주워서 담으면 되니까 어제 시계랑 안경을 정리하면서 멈춘 시계들이 보여서 내 기억에 주변에 가까운 곳이 있어서 가서 배터리좀 바꾸면서 이런 생각이 많이 들더라 내 자신도 시간이 멈춰 있었구나 하.. 2021.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