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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로그 주인의 추억 창고

이승환2

이승환 - 나는 다 너야 어제 내내 너랑 싸우고 영화를 보러 갔네 잔잔하니 좋더라 훌쩍거리는 커플들 사이에서 니가 마구 보고 싶더라 처량하기도 하고. 가끔 아니 자주 소중함을 잊고 살았네 바쁘단 핑계로 너랑 있을 땐 오직 너 하나뿐이었는데 묘하게도 니가 없으니 온통 다 너야 온 사방이 너야 나는 다 너야 극장에서 나와 출출한 김에 밥집을 들어갔네 솜씨 좋은 맛집에 갑자기 목이 메네 좋아했을 텐데, 너랑 다시 여길 와야지 포장 되나요? 너랑 있을 땐 오직 너 하나뿐이었는데 묘하게도 니가 없으니 온통 다 너야 온 사방이 너야 나는 다 너야 가끔 아니 자주 소중함을 잊고 살았네 더 사랑해야지. 너랑 있을, 함께 있을 땐 오직 너 하나뿐이었는데 묘하게도 니가 없으니 온통 다 너야 온 사방이 너야. 나는 다 너야 집으로 가는 길 무심코 .. 2019. 12. 3.
애원 - 이승환 이제 없는 그댈 그리워 하는것은 너그럽지 못한까닭입니다 그댈 떠올리고 그댈 얘기함은 그대를 깨닫지 못함입니다 참 힘이 들었죠 영원할것만 같던 우리 사이도 그대라면 어떤것도 견디겠다던 그날을 기억하는데.. 낯선 그대가 난 두렵습니다 그 오랜 침묵이 불안합니다 내 걱정된 마음 알고 있나요 그댈 돌려 보내고 많은바램 많은욕심 그것때문에 세상에 지칠까 단 하나예요 바라는건 함께 했던 그믿음들이 힘이 되길.. 나 그댈 잃은 힘든날 속에 깨달은게 있어요 욕심없는 이별속의 사랑이란건 끝나지 않아 그대 그리고 또 나를 위해서 소리없이 기도해요 많은바램 많은욕심 그것때문에 세상에 지치지 않게... 아 혼자가 되버버린거 같애 9일 6시 이후로 빨리 돌아와주렴 기다릴테니 2011.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