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원1 애원 - 이승환 이제 없는 그댈 그리워 하는것은 너그럽지 못한까닭입니다 그댈 떠올리고 그댈 얘기함은 그대를 깨닫지 못함입니다 참 힘이 들었죠 영원할것만 같던 우리 사이도 그대라면 어떤것도 견디겠다던 그날을 기억하는데.. 낯선 그대가 난 두렵습니다 그 오랜 침묵이 불안합니다 내 걱정된 마음 알고 있나요 그댈 돌려 보내고 많은바램 많은욕심 그것때문에 세상에 지칠까 단 하나예요 바라는건 함께 했던 그믿음들이 힘이 되길.. 나 그댈 잃은 힘든날 속에 깨달은게 있어요 욕심없는 이별속의 사랑이란건 끝나지 않아 그대 그리고 또 나를 위해서 소리없이 기도해요 많은바램 많은욕심 그것때문에 세상에 지치지 않게... 아 혼자가 되버버린거 같애 9일 6시 이후로 빨리 돌아와주렴 기다릴테니 2011. 12. 11. 이전 1 다음